조비산야간등산1 용인 조비산 1탄 백패킹 (퇴근박) 오늘은 오랜만에 노숙을 위해 배낭을 메고 걸어 본다.. 퇴근 후 한적한 산길을 걷고 있노라면 회사 스트레스가 뭐지? 라고 나쁜 노폐물을 배출하는 땀과 두려움반 설렘반이 생겨서 회사 생각과 걱정을 잊게 되는 것 같다. 용인 조비산(294.5m)은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이다. 조비산을 기점으로 정배산, 달기봉, 구봉산, 석술암산을 거쳐 가는 종주등반을 많이 한다. 조비산은 새가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이다. 용인팔경 중 하나로 용인지역에서 유일하게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기도 하다. 용인 지역의 유일한 암장인 조비산 암장은 폭 200m, 높이 70m쯤 되는 큼직한 암봉이다. 조비산 암장은 15분이면 접근할 수 있어 프리클라이밍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다. 이곳은 1983년 지역 클라이머들.. 2022.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