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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Sighting (멋있는 풍경)

탕웨이와 박해일이 걸었던 길 나도가봤다. (송광사)

by 바위모둠 2022. 8. 25.

헤어질결심의 촬영지는 여러곳이 있다.
1. 속초 영랑호  범바위 
[탕웨이 남편이 떨어져 죽은 산] 

2. 순천 송광사 
[해준과 서래가 다녀갔던 절 촬영지]

3. 해준의 경찰서 (우리은행 종로지점 광통관)

4. 헤어질 결심의 바다 촬영지
마검포해수욕장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부남해변

그 중 오늘은 해준과 서래가 다녀 갔던 절 송광사 이다.

사적 제506호.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이다.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한국 불교의 '삼보사찰' 중 하나인 승보사찰의 순천 송광사로 손꼽힐 정도로 크고 유명한 절이다.

신라 말 혜린 선사가 송광산에 길상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것이 시초이다. 고려 신종 때 조계종의 창시자인 지눌선사가 정혜결사를 이곳으로 옮겨와, 수선사로 이름을 고치고 가르침을 베풀기 시작하면서 발전하였다.

또한 고려의 대선사이자 조계종의 창시자인 보조국사 지눌이 정혜결사를 옮기려고 터를 잡는 중 모후산에서 나무로 깎은 솔개를 날리자 지금의 국사전 뒷등에 떨어지자 그 뒷등을 솔개가 내려앉은 곳이라 하여 치락대라 불렀다고 전해오는데, 최남선은 이 전설에 따라 송광을 솔개의 사투리인 솔갱이라 하여 송광사를 솔갱이 절이라고도 풀이했다. 다른 유래로는 예로부터 조계산에 소나무가 가득했기 때문에 이곳 사람들이 이 산을 솔메라고 부른 것에서 '송광산'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산 이름을 따서 사찰 이름도 송광사라 불렀다는 것이 있다.

북을 좌우로 선명한 색채가 돋보였던 곳도 있었고
물론 올라가볼 수는 없었다.. 박해일과 탕웨이니까 올려 보내 준듯…

그 대신 대웅전 앞에 백일홍이라고 부르는 배롱나무가 꽃을 아름 답게 피워서

기념사진도 남겨보았다.

넓은 호수도 있고 물고기들도 많아서 청량감이 느껴지는 공간 이었다…

흐르는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망중한을 보낼 수가 있다.

여기에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는 지팡이를 꽂았는데 나무로 자랐다는 믿기 힘든 전설을 가진 나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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